38살 돼 아들과 같은 대학 입학하는 '하노라'역

 

    (동양일보) 배우 최지우가 오는 8월 말 첫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살에 덜컥 엄마가 되어 가정을 위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에 입학해 겪게 되는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38살인 하노라가 아들과 같은 나이인 스무살 난 친구들과 만나면서 '멘붕'을 담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해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을 간직한 최지우가 하노라의 파릇파릇하고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말부터 tvN의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와 '꽃보다 할배' 등에 출연하며 tvN과 인연을 맺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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