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서 세계유산 ‘공산성’ 등 홍보 주력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지난 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 참가,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11일까지 공주시 홍보관을 운영,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등 백제유적과 제61회 백제문화제, 공주시 마스코드와 브랜드, 특산품 등을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금강과 계룡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촌체험 관광상품, 행복공주시티투어 등에 대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썼다.

또 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61회 ‘백제문화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역 2층에서 홍보행사를 펼칠 계획이며,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캠페인 전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세계유산을 품은 공주시로 휴가를 올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선 관광정책팀장은 “메르스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과 많이 침체돼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공주시 알리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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