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면 불법투기 잇따라 차량 1대 분량 수개월째 방치

▲ 삼국시대에 창건된 절로 전해지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천년고찰 비 암사의 임도 시작지점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비 암사가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불법 투기가 자행된 곳은 전의면 비 암사의 임도 시작 지점 이다. 이곳에는 쓰레기수거 차량 1대 분량의 생활쓰레기 등이 수개월째 무단방치 되고 있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양심을 버린 몰지각한 시민의 불법투기로 추정되는 이곳 쓰레기는 건축폐기물, 쇼파, 생활폐기물 등 수십 가지의 쓰레기가 불법투기 돼 마치 쓰레기 매립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양오염은 물론 세종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이곳의 미관까지 해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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