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 멘토링 사업 추진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공주시 새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생활 멘토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공주시 새마을회관 교육관에서 시 공무원과 공주시 새마을회 회원 등 25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공주시 새마을회 회원과 결혼 이주여성을 1:1로 매칭, 이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멘토와 멘티는 같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과 짝을 맺도록 해 상호간의 밀접한 교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월 1회 이상 문화체험과 생활체험 등을 진행, 결혼이주여성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주시 새마을회의 멘토 수행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하는 한편 주변에 소외를 받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발굴하는 데 주력,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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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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