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45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운영실태 및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소방시설 설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관리 실태 점검은 소화기 구비 작동여부 단독형 화재경보기 구비 작동 여부 민박운영 실태 점검은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 신고필증 게시여부 바가지요금 징수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 주민이 직접 거주하는 연면적 230㎡ 미만 단독이나 다가구주택으로 소화기 1조 이상 객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오수처리시설 등이 민박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

한편 소방안전 설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업소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사업을 경영하지 않았거나 규모 및 시설기준을 위반한 업소 시설 및 운영 개선 명령을 불이행한 업소는 시정명령 사업정지 사업장 폐쇄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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