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윤여표)는 13일 교내에서 중국 연태대 최명덕 서기를 비롯한 연태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병덕·배득렬·이상오 중어중문학과 교수들과 최형룡 충북대 공자학원 교수가 강연을 했다. 강연 내용은 한국어와 비교되는 중국어 양상, 중국 유학생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중 명절 음식 비교 등으로 구성됐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와 연태대가 교류협정을 맺고 그 첫 발걸음으로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양 대학이 실제적이고 긴밀한 교류가 될 수 있고, 한국과 중국 간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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