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업문화 소비자체험 그린투어’를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5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장류, 치즈, 원예치료 등을 체험하고 관내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린투어는 오전에는 도시농업 홍보와 선택한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인근 우수농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그린투어 체험을 원하는 단체는 40명 내외의 팀을 꾸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043-201-3942)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 체험비 일부를 지원하고 버섯 재배농가, 사과과수원 등 방문하는 농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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