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청 3곳 중학교 20명 대상 교육실시

▲ 충북 단양중·단성중·영춘중 학생들이 15일 단양교육청에서 진로·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교육공무원을 꿈꾸는 중학생들이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진로·직업 체험을 가졌다.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원이 꿈인 단양중·단성중·영춘중 학생 20명을 청사로 초청해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맞춤형 WEE센터 등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이곳에서 근무하는 장학사와 담당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인터뷰를 하는 등 교육공무원의 일과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업체험보고서를 작성하고 교육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느낀 점과 새롭게 알게 된 것 등에 대해 체험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옥남 교육장은 “학생들이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준비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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