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229가구 대상 LED 조명등 916개 무상 교체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기초생활수급권 가구와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백열등 및 형광등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 받은 LED제품으로 무상 교체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4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229가구를 선정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백열등 형광등 등의 기구를 고효율 LED조명등 916개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교체되는 고효율 LED전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50%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수명도 5배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생산, 판매가 금지된 백열등과 노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전기에너지를 30~8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가정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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