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댐 수위가 상승하면서 지난 5월 가뭄으로 중단됐던 충북 충주호 상류지역의 유람선 운항이 재개됐다.

'충주호관광선'은 18일 장회나루, 월악나루의 유람선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이 재개된 구간은 장회나루∼청풍나루, 월악나루∼충주나루다.

충주호관광선은 가뭄이 이어지면서 충주댐 수위가 내려가자 지난 5월 25일 충주호 상류지역의 유람선 운항을 중단했다.

'충주호유람선'도 이날 장회나루를 출발해 옥순대교를 돌아오는 구간의 유람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5월 23일 운항을 중단한 지 57일 만이다.

한편 올 들어 114.85m까지 떨어졌던 충주댐 수위는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116.6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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