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새누리당 의원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동완(사진·당진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진·평택항 연육교 건설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예결특위에서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서 최우선으로 송부해 줄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진·평택항의 경우 2008∼2013년 6년간 일반 화물은 연평균 16.6%, 컨테이너는 7.8% 증가했다”며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 교통수요 중에서 항만 차량 비율이 73.2~83.5%로 분석돼 대중국전초기지로서의 당진·평택항 발전을 위해 연륙교는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5월 22일 착공됐으나 편입용지 보상협의 중에서 916억원이상 보상 신청된 상황”이라며 “2015년 예산 400억원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보상비의 원활한 지급을 통해 계획기간인 2020년 내 사업 완료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에 1000억원 이상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증액을 요구 했다.

김 의원은 이와함께 “당진지역 예산의 대부분은 하천과 급경사지, 사면보강, 도로 선형개량을 위해 필요한 예산으로 행정교 보수 보강을 위한 8억원과 용연소류지 보수 보강을 위한 35억원, 화천 소류지 소수보강을 예산 1억 등 모두 11건에 612억원의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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