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12월까지 고령 농가 등 대상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오는 12월까지 고령·장애인 농가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활용하지 못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70세 이상 노인들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확인 및 작업 관련 협의 후 임대사업장 농기계와 숙련된 인력을 투입해 농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대행 작업은 경운·정지·이앙·벼 수확 작업이다.

농작업대행 임대료는 제곱미터 당 경운, 정지작업 30원, 이앙작업 40원, 벼 수확작업 80원, 관리기 작업 40원이며 면적은 농지원부의 면적을 적용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 농가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540-5754~56)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농작업 대행서비스로 수혜를 볼 수 있는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농가 약 2,427명에 재배면적은 2380ha(전면적의 21.4%)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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