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립도서관(관장 서난원)이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동도서관을 야간까지 확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9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이동도서관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 이동도서관 운영은 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복한 공주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1530 건강한마당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금강신관공원을 찾고 있어 운동을 하면서 책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대출은 1인당 5권까지 가능하며 반납은 시립도서관 웅진관, 강북관을 방문하거나 매주 수요일 이동도서관 차량에서 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금강신관공원에서 도서관 직원들과 웅진어머니독서회원들과 함께 ‘서로 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 이동도서관 운영과 도서관 이용방법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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