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내 5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여름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숙박, 음식, 체험프로그램 등 방문객 유치준비를 완료하고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괴산 둔율마을의 올갱이 잡기, 돛단배·나비·반딧불이 체험 △단양 방곡도깨비 마을의 도예 및 천연염색체험 △보은 신개울마을의 짚공예 △영동 시항골마을의 장수풍뎅이 및 영농체험 등이 눈길을 모은다.
충북도와 도 농촌체험마을협의회는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체험휴양마을 홍보책자 1만부와 리플릿, 부채, 손수건 등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어른들은 농촌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고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여름 휴가철에는 충북도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꼭 한번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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