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는 20일 민주평통자문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장 당진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추대된 윤수일 협의회장은 출범식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15명 직능대표 44명 등 모두 59명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동안 통일에 대한 국민여론소렴 및 소통활성화를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를 갈등의 지역에서 신뢰의 지역으로 변화시키고 자문위원들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 겠다며 17기 출범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시협의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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