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보건소는 보은읍 한양병원과 협력하여 보건소에 등록,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혈증 환자 중 1년 이상 투약 치료를 받은 대상자 및 합병증 고위험자이며, 선착순 50명이다.

검진항목은 혈압, 당뇨, HDL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TG(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신장기능검사 등 10종으로 모든 검사는 무료로 실시되어 사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의 경각심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힘을 모아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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