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버스 이용승객 편의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시책사업으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정류소 안내단말기 5개소를 설치 완료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충남발전연구원 ㈜이비 충남버스조합 등과 협의 버스정보시스템 실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승강장 복지타운 코오롱아파트 가원예식장 구터미널 등 5곳에 안내단말기를 설치 완료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 시스템으로 버스에 위성 항법장치를 설치 인공위성과 연결 운행상황을 교통정보센터로 보내면 각 정류장에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에 표시해 주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차량에 설치하는 버스 운행 단말기 정보를 버스정보센터에서 받아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로 전송 이용객들에게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한편 시는 1년간 버스정보시스템의 실험운영 기간을 거쳐 버스정보시스템신뢰도 및 정확도를 평가 사업 지속추진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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