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1일 관내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통역길라잡이 위촉식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위촉한 시민통역 길라잡이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제환경 변화에 발맞춰 당진시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을 1차 서류전형과 2차 어학전문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 위촉했다.

선발인원은 영어 4명 중국어 4명 일본어 5명 몽골어 1명 태국어 1명 베트남어 1명 등 모두 16명이며 이들은 2017년 7월 20일까지 2년간 시를 방문한 외국인 영접시 통역을 지원하고 각종 국제교류 행사 축제 등에 통 번역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는 통역길라잡이를 활용 번역서비스 제공 외에도 향후 시민들의 국제교류 안목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기업체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노하우 방법 등을 교육하는 국제교류 아카 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2014 천주교아시아청소년대회 해외도시협약체결 등 주요행사의 경우 길라잡이 요원을 배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극 활용 환황해권 시대 국제교류에 대비해 외국어 전문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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