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관내 유관기관인 시군 산림부서에서 추진하는 지역사업에 적극 협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추진하겠다 고 21일 밝혔다.

그 간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에 산림자원 조성ㆍ관리, 산림공원 조성, 등산로 정비 등으로 산림경관과 주민편익을 위해 애써 왔으며, 사방댐 신설, 산지사방사업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ㆍ관리함으로써 각종 재해예방에도 힘써 왔다.

특히, 지난 ’13년도부터 옥천군산림조합과 공동사업으로 옥천군 국유림 내 옻나무 단지를 조성, 옻나무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하여 옥천군 옻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시군에서 추진하는 임도조성 사업지내 국유림 사용을 적극 협조함으로써 산림사업 및 산촌마을개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임소장은 "매년 산림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 27천여명(연인원)을 고용하여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유지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