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업무 자료 공유 등 15대 핵심 실천과제 선정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행정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군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환경 구현을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 3대 분야, 15대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행정 내부 일하는 방식 혁신, △일과 삶이 즐거운 일터 조성,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간결하고 생산적인 회의문화 정착, 업무 관련 자료 공유,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 온라인 메모보고 등을 활용한 신속 간결한 보고·지시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일과 삶이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월례휴가 및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시켜 잘 쉬고 일 더 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일 잘하는 직원의 능력을 인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며, 점심시간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소통 채널을 활성화 시켜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힘쓴다.

군은 3대 분야, 15대 핵심 실천과제 가이드 라인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전 부서에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얄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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