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20㎡ 모두 363세대 구성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대전 유성에서 반석동을 지나 세종시로 들어서는 초입에 위치한 첫 번째 단지인 세종 신동아 파밀리 3차 아파트가 세종시 3-1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 3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9층, 최고 지상 29층으로 시공되는 3생활권 랜드 마크 단지로 전용면적 84㎡에서 120㎡까지 총 363세대로 구성된 실속 형 아파트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 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교육청 등이 들어서는 세종 행정타운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 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이 맘 놓고 통학할 수 있다. 또 금강 수변공원과 비학산 산책로인 ‘누리길’이 가깝고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돼 쾌적하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는 세종시 3-1생활권에 들어선다. 3생활권은 세종시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권역으로 도시행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유성과의 접근성이 좋고 세종시 자체만 놓고 봐도 행정타운의 역할을 하게 되는 지역이다. 이 중 3-1생활권 M3블록은 대전 유성에서 반석동을 지나 세종 시로 들어서는 초입에 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아파트는 대전에서 세종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에 위치해 있어 3생활권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 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교육청 등이 들어서있어 세종 행정타운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여서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동측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바로 옆으로 중학교 부지가 구획되어 있다. 초등학교까지 통학하는 길은 근린공원이 있다. 아이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아파트 자리가 있는데, 이 쪽을 제외하고는 단지의 모든 면이 공원을 끼고 있다.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셈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세종시 순환도로가 지나지만 이격거리만도 50m가 넘고 특히, 지하구간에 방음벽까지 공사가 되어 있어 소음 간섭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3생활권은 금강 수변공원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 또한 수변공원을 멀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일부 높은 층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비학 산 산책로인 ‘누리길’이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에도 알맞다.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청사도 가깝다. BRT라인이 인접해 있어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세종 도심을 통하지 않고도 공주, 천안 등 시외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국립수목원, 금강수변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는 일부(28가구)를 제외하고 판상 형 구조에 4베이(전면에 방 3개·거실), 알파 룸을 포함한 4개의 방을 갖춘 평면이 적용됐다. 최상층에는 복층 형 평면이 도입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9~29층의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8가구 △84㎡B 71가구 △84㎡C 28가구 △95㎡ 127가구 △112㎡ 2가구 △118㎡ 4가구 △120㎡ 3가구 등 363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가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전용 84㎡C 평면을 제외한 전체의 92%가 판상형 구조로 짜여 있다. 112~120㎡는 각동 최상층의 복층 형 평면이다.

6개의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면서도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장 가까운 동간거리는 46m에 달하고 가장 먼 거리는 88m에 이른다. 낮은 층의 동들은 발코니 돌출 등의 입면특화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엔 알파 룸, 드레스 룸, 현관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두어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렸고, 측면 발코니 등의 입면의 변화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도 대거 도입된다. 일부 옥탑과 연계된 태양광 시스템과 LED 조명 시스템을 접목시켰고, 빗물 저류 조를 활용해 수공간이나 생태수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기법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채광을 위해 단지 내 5개소에 광덕트가 설치된다. 지상과 공간을 뚫어서 자연채광을 하던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작은 빛으로도 지하의 넓은 공간까지도 볕이 들게 하는 적극적인 채광 방식이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아파트 저층 부는 일부 동(2개 라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필로티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에서 느끼기에 바람 길이 잘 통하는 구조다. 넓직한 동간거리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더할 전망이다. 주차장이 진입하는 주출입구는 단지 서측인 초등학교 방면에 있다. 단지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고, 회차 가 가능한 공간도 연결되어 있다. 입주민 자녀의 통학 차량이 정차하기에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조경시설도 눈에 띈다. 지상은 다양한 조경이 꾸며질 계획이다. ‘마당’, ‘길’, ‘정원’의 콘셉트로 담았다. 단지 내 서쪽은 정적인 공간으로 ‘힐링 프라자’로 꾸며진다.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정원과 지원한 잔디마당이 설치된다. 친수공간의 수변 데크와 어우러진 정원이 꾸며지고 소나무숲길도 조성된다. 동쪽은 많은 활동이 가능한 동적마당으로 구획됐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테마별로 들어선다. 이팝나무숲 캠핑장은 가족캠핑과 같은 야외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아트리움, 초화를 감상하면서 교육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그린큐브정원 등도 있다. 이 밖에 단지 곳곳에는 책을 테마로한 놀이터, 여러 명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도 만들어진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배려한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단지 저층부의 곳곳에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있다. 주부들의 쉼터인 맘 스 존과 다양한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단지 출입구에 고송 등을 식재하고 인공 석가산을 두어 경관 특화를 통한 산뜻함을 배가시켰다.

이 아파트의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 시 대평동 264-1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개관할 예정으로 7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에는 1순위, 30일엔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157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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