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국민체육센터 전국서 선수 1000여명 참가

▲ 지난해 열린 3대3 농구대회.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18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25~26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황용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모두 90팀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각 부 성적 우수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모두 530만원이 지급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고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50만원, 중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이밖에 각 부 준우승팀과 3, 4위팀에도 10~100만원까지 상금이 전달된다. 또 덩크슛상을 비롯해 원거리상, 최다팀참가상, 심판상, 여성자유투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돼 있다.

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의 선수가 출전해 전·후반 구분 없이 10분간 진행된다.

첫째 날인 25일은 개막식에 이어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26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용하 회장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3대3 농구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단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군 이미지 제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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