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2015 충북 CIS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20~28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러시아(노보시비리스크, 모스크바)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우영환 본부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CIS 지역으로 파견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CIS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역사절단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는 충북도 예산지원을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엄선한 바이어와의 상담이 주선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043-230-6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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