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장터국수행사 음악회 열어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26일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로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7월 네 번째 일요일특별한 공연 문화행사 장터국수 나눔 등으로 정이 넘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장터국수로 2000원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 주말 시장을 찾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TOP 엔터테인먼트 후원으로 트롯트 7080 대중가요 국악 색스폰 공연 및 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경품에 응모 고객사은 대잔치를 벌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도 대형마트가 쉬는 일요일에 열려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었다며 올해도 10월말까지 4차례에 걸쳐 매월 네 번째주 주말에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서민의 애환뿐만 아니라 흥과 즐거움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며 저렴한 가격과 정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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