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인협회(회장 유제완)는 28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사직동 거구장 3층에서 3회 시민과 함께하는 주제가 있는 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심·신동학·이현숙·박정숙희·김영한·전효숙·정상옥씨 등 문인들과 이영자·윤여진·김정식·박흥식·장영옥·홍미숙씨 등 청주시민들이 ‘고향’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낭송한다. 트럼펫 연주(오호준), 하모니카 연주(김동윤), 성악(장관석) 공연도 펼쳐진다.
유제완 회장은 “올해 주제는 ‘고향’으로 각자 마음 속에 간직한 아련한 추억을 통해 지난 날을 뒤돌아보고 삶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꿈과 낭만이 함께하는 여름밤, 시민 여러분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꾸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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