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박물관 가족캠프

지난해 공주석장리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운영된 구석기 가족캠프 장면.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가족 간의 사랑도 느껴볼 수 있는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를 8월 15~16일 1박 2일간 석장리 유적지에서 개최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실제 구석기 시대 생존방식으로 1박 2일을 생활해 보면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막집 짓기 △우리는 구석기 시대 패션 리더 △불 쉽게 얻을 수 있을까? △구석기식 레시피로 만든 우리가족 1끼 식단 등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는 초등학생(3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으로 텐트를 소지해야 한다.

참여자는 29일부터 4일가족 기준 20가족을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041-840-8932, 840-8924) 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