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협약… 외국인 전통연 체험·이벤트 사업비 등 적극 지원

▲ 이태호(왼쪽) 한국관광공사 지사장과 허경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총장이 성공개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는 29일 조직위 사무국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경재 조직위 사무총장과 한국관광공사 이태호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약속했다.

이들은 향후 외국인 엑스포 체험행사 참가 및 이벤트 사업 지원·한국관광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기타 외국인의 엑스포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운영할 예정인 ‘외국인 전통연 체험 및 이벤트 행사’에 참여할 많은 외국인들을 현지 행사장으로 불러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날리기 체험 및 이벤트를 진행할 전통연 장인인 박덕주(54·청주시 연나라 대표)씨가 행사에 사용될 연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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