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력산업 육성 위해 약 42억원 지원 추진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도내 주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6개 사업을 29일 통합공고하고 약 42억원 규모의 37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공고 지원사업 중 3개 분야(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바이오의약산업, 태양광산업)는 도내 기업에 오는 8월 21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사업 적격성 평가위원회를 거쳐 직접 지원되며, 향후 반도체산업과 전기전자부품산업 지원에 대한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같은 방법으로 개별공고를 시행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분야는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역량강화 등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상세한 지원내용은 충북TP 홈페이지(http://www.c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사업별 주관기관 과제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 지원사업들은 제품개발, 판로개척, 제품 고부가가치화 등에 대한 맞춤형으로 도내 기업에 지원되는 사업”이라며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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