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 손희완(3년)양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민족무용부문에서 ‘한영숙류 태평무’로 3위를 차지했다.
손양은 청주 서현중 3학년 재학 중 무용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21회 박팔괘 전국학생국악대제전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등 전국 각종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다.
손양은 “이번 콩쿠르는 연습으로 발목인대가 부상 중인 가운데 투혼을 발휘해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정성으로 지도해 주신 김재옥, 박정선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더욱 노력해 한국 순수무용을 계승시켜 우리민족의 얼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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