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부모가족 22가구 50명,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여행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한부모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은 한 부모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2011년 준공된 모자보호시설인 해오름 마을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2022㎡(부지 1만1850㎡) 규모로 현재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족 22가구 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한 부모가족 22가구(50여명)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도록 8월 1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용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로 신나는 여름여행을 떠난다.

배성희 원장은 “청주해오름마을 어머니들은 한 부모 여성 가장으로서 시간적․경제적으로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워 휴가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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