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 정보 등을 관내 맞춤형 으로 제공하던 방식을 종합컨설팅으로 지난달 31일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공유 확대 운영해가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는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영농 시기별로 13개 식량 작물 품종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 기술과 정보를 패키지화시켜 농업인들이 쉽게 알도록 문답식으로 추진해 나가는 방침이다.

실제로 31일 컨설팅에는 30명 두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 분야별 전문상담 개별컨설팅 농가 방문 진단처방하는 현장컨설팅 등으로 추진했다.

또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토양 시비관리 분야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1 상담과 현장컨설팅의 경우 컨설턴트가 직접 농가를 방문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판단이 어려울 경우 해결을 위해 시료채취 현업부서에 의뢰 정밀진단을 받아 전달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에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낙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갖어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문제 해결 실마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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