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상 업체 대폭 늘려 일반미와 가격 차액 지원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지난 31일 대표브랜드 해나루 쌀을 외식문화와 연계, 로컬푸드 확대를 위해 해나루쌀 소비 지정업소 지원 대상을 한식전문 음식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나루쌀 지정업소 지원 사업은 당초 지역 모범업소 및 착한가격 지정업소 110개를 대상으로 추진해왔으나 지정업소를 1560개로 대폭 확대 해나루 쌀 로컬푸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사업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시지부 민원위생과에서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업소를 확정하고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해나루 쌀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 일반미와의 가격차액 (20kg 1포대당 1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지정 업소는 해나루 쌀을 농협 APC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공급을 받을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업소 확대로 농가는 소득증대,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소식지 마을 발송실 홍보 시·읍·면·동 순회 설명회 등으로 시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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