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파종기 등 146농가 제공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농부병 예방 효과는 물론 농작업 능률향상, 생산성 안정화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27농가 667대의 깻잎수확의자를 보급했다.
올해에는 편이장비 보급을 더 늘려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동운반차, 전동호스릴, 포트파종기 등 관내 금산·추부깻잎연합회 등 6개 단체를 대상으로 146농가 146대의 보급을 마쳤다.
편이장비는 깻잎 수확에서 쪼그리고 앉는 자세 개선을 위한 수확편이장비와 시설내 퇴비 및 깻잎박스 운반용 전동운반차가 주종을 이뤘다. 인삼약초작목 분야에는 전동호스릴을 보급해 호스 견인의 불편함을 개선토록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 보급은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의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조성과 농부병 예방 등 농업인의 삶의 질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농작업 현황 및 여건 등 작목별 작업과정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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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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