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서비스 만족도, 입찰대행과정의 공정성 등 설문조사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지난해부터 보조사업자의 입찰사무 경험부족 등에 따른 업무부담 해소를 위해 민간보조사업 입찰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입찰대행 서비스는 계약상대자 선정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 예방을 위해 민간자본, 민간경상, 민간행사 보조금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보조사업자로부터 22건에 대한 입찰대행 신청을 받아 입찰공고, 적격심사 등 절차를 거쳐 낙찰자를 결정한 바 있다.

청주시는 오는 7일까지 22건의 보조사업에 대해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 친절도, 서비스 만족도, 입찰대행과정의 공정성, 건의사항 등의 설문조사를 한다.

이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입찰대행 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보조사업 입찰대행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