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3일 오후 2시 30분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 인근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김모(15·중3)군과 우모(15·중3)군 등 2명이 숨지고, 송모(15·중3)군은 실종됐다.

이들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호자 3명을 비롯한 중학생 10여명과 함께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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