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필지 3만4000여㎡ 대상 3.3㎡당 51만7000원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4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분양 면적은 8필지 3만4000여㎡로 분양가는 3.3㎡당 51만7000원이고, 입주 심사 신청서 접수 기간은 10∼18일이다.
입주 대상은 의료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기관, 전문 연구기관, 대학, 의약품·보건의료기술 개발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이다.
신청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심사,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심의,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거쳐 입주·분양 계약이 체결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전체 113만1000㎡ 가운데 분양 면적은 공공용지 36만3000㎡를 제외한 76만8000㎡이다.
이 가운데 33만9000㎡가 분양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4대 핵심연구지원시설, 바이오메디컬시설, 오송 산학융합지구가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연구 개발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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