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 300여명 11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농촌봉사활동 나서

▲ 여름방학을 맞아 옥천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대학생.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부족한 일손을 도우러 서울대생 300명이 옥천에 왔다.

서울대 학생들(대표 김보미)이 여름방학을 맞아 옥천에서 3~11일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옥천을 찾은 300명의 대학생들은 안남면(도덕2, 연주1, 지수1, 지수2)과 안내면 (방하목, 월외, 서대, 정곡), 청성면(산계1, 산계3, 소서,서평) 등 12개 마을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3일 오후 1시 옥천읍 다목적회관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조를 구성, 해당 마을로 이동해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숙식하고 농민들의 옥수수·고추따기, 김매기, 과일수확 등을 돕는다.

마을주민들과 ‘한마음잔치’와 농촌에서 느낀 점 등을 이야기 하는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서울대생들의 봉사활동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옥천군농민회(회장 유원균)와 연계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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