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 지원팀 구성 1일1회 안부전화 등 집중관리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30명으로 건강관리지원팀을 구성, 취약계층에 1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고 만성질환자 투약확인 등 집중 건강관리 체크를 실시 중이다.

또한 이웃, 자원봉사자, 요양보호사 등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수시로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피해 발생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8주간 진행되는 폭염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청양읍 읍내3리와 벽천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더위를 이기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운동, 음식섭취 안내 등 다양한 폭염예방활동을 벌인다.

의료원 관계자는 “폭염 피해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배부된 쿨 스카프를 활용해 폭염에 따른 이상증상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폭염 피해 및 환자 발생 시는 의료원 정신보건담당(☏041-940-4541, 4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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