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0여종 전자책 소장, 스마트폰을 활용한 오디오북 가장 인기 높아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6573종 △오디오북 171종 △이러닝 1349종 △키즈북323종으로 총 8416종을 소장하고 있다.

이 콘텐츠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나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5만 3000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중 오디오북은 1만 1800여건의 서비스를 시행,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매년 전자책 이용량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전자책 서비스가 시민들의 지식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연령별, 계층별 이용 빈도가 높고 최신 제작된 전자책과 오디오북 382종을 새롭게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더 질 좋은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책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도서관 이용은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 3권을 10일동안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서난원 시립도서관장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과 시민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보다 풍성한 전자책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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