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보건지소의 오전 9시부터 시작하던 진료개시 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키로 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아침 일찍부터 농사일을 시작하고 한정된 교통편으로 인해 이른 시간에 보건지소를 찾는 경우가 많아 주민 편의를 위해 이처럼 바꿨다.

이번 근무시간 조정은 군내 9개 보건지소에서 시행되며 보건진료소는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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