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명 상용직 일자리 취업 도와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자리Hub-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Hub-센터의 상반기 구인·구직 사업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총 49회에 걸친 일자리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총 89명의 상용직 일자리 취업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6월 말 기준 워크넷 자료, 일용직/공공근로 등 제외)

또 올 상반기에 기업체를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20개 업체 방문을 통해 근로자 채용관련 상담 및 현장의견을 적극 청취했으며,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6회 운영해 기업 맞춤형 인재 취업알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구인·구직자들이 센터의 구인·구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장회의, 각종 행사에 찾아가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구직자와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매개로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19일 개소식을 한 일자리Hub-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괴산군,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관계자나 구직자는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일자리창출팀(☏043-830-3323)이나 일자리Hub-센터로(☏043-833-977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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