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900만원 들여 리모델링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는 4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윤석우 도의원, 박기영·박선자 시의원, 곽휘성 옥룡동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룡 6통 경로당(마을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옥룡6통 경로당은 1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부지 및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약133㎡ 규모의 실용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옥룡6통의 경우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이 없어 마을단위 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나 휴게 공간 부족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경로당 개관으로 마을 주민들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마을회관의 기능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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