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봉사단 소속 대학생 40여명 내일까지 청양 내 2개 초등학교서 그림의자 만들기 등 수업 진행

▲ 홍익대생들의 합천초 지식봉사 캠프.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홍익대 지식봉사단 소속 대학생40여명이 지난 3일부터 청양군내 2개 초등학교에서 무더위도 잊은 채 지식봉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여름방학 지식봉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군내 합천초와 목면초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게 실습위주 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재활용품 활용, 그림의자 만들기, 공구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지식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홍익대 학생들은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하고 어린 학생들이 눈빛을 빛내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참기쁨을 느끼는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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