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역 노인 200여명 초청해 건강나눔 행사 진행

▲ 순천향대가 6일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와 창암리, 가덕리 등 44개리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학생식당에서 삼계탕을 제공하는 건강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말복을 앞두고 6일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와 창암리, 가덕리 등 44개리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학생식당에서 삼계탕을 제공하는 건강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2007년 부터 9년째 지역 노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대학발전의 또다른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써의 건강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화합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오세근 신창면노인회장은 “해마다 말복을 기점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대학측에 감사하다” 며 “지역 촌로들을 초청한 건강잔치는 대학이 앞장서서 효(孝)정신을 갖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대학발전의 원동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에 있다“라며 ”평소 우리 대학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지도편달 덕분으로 대학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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