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부터 이틀간 93억원 규모, 총 12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 및 대부한다고 6일 밝혔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게 장점이라고 캠코는 설명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신규 물건 73건과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8건이 포함됐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 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 예정 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여러 명이면 무작위 추첨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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