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 교육연구원(원장 황우배)이 지난 3일부터 5일 간 관내 각 급 학교 영양사 및 조리종사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연수는 우송대의 시설과 인력으로 최신 영양 상담 및 조리 기법에 초점을 맞췄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등에 길들여져 초래된 학생 비만을 관리하고 풍족한 먹 거리로 까다로워진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취지다.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상담 기법, 나트륨 저 감화 이론·실습, 음식을 활용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인 푸드 아트 테라 피 등의 교육과정이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는 계절음식을 활용한 단체급식용 이벤트 음식 만들기, 소스와 드레싱 활용 노하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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