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학과 121명, 특강 및 대학운영 개선방안 모색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6일 오후 대강당에서 논산농업대학 4개학과 재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논산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강 및 2015년 상반기 운영평가를 가졌다.

이날 운영평가는 재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학과별 평가로 이뤄졌으며 농업 리더 육성의 요람인 농업대학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평가에 앞서 진행된 특강을 통해 임경수 사회경제정책보좌관은 ”경쟁력 있는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에 1차‧2차‧3차산업이 공존할 때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활력있는 농촌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산농업대학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하고, 전문기술을 보유한 3농혁신 리더인 최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주‧야간을 병행 4시간씩 기술교육과 경영마인드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 한발 앞서가는 농업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 지난해까지 769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4개학과(친환경, 딸기, 농식품가공, e-비즈니스학과)에 121명이 재학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상반기 평가결과를 통해 미비한 점은 보완해 농업대학이 지역농업의 선도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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