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방학 중 관내 학교 대상 공직기강, 청렴, 회계관리 등 현장 지도·점검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달 7월 30일부터 7일간 관내 초·중학교들을 대상으로 2015 하계방학 중 지도·점검에 나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하계방학 동안 최근에 감사가 없었던 학교를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방학 중 복무처리, 회계관리 및 청렴업무 이행 상황 등을 중점으로 펼쳐졌다.

이는 사후점검을 통한 적발위주의 점검이 아닌, 사전 지도·점검을 통한 예방차원의 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청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논산 상월초 행정실장은 “교육지원청의 지도·점검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오광식 교육장은 “이러한 예방 차원의 지도·점검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청정한 교육현장을 만드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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