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난지도해수욕장(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을 개장한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1일간 여름파출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난지도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범죄발생 예방과 안전 치안 확립을 위해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며 피서지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성범죄를 비롯해 각종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서지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지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에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성범죄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합동 순찰 및 합동 캠페인 등을 벌리는 한편 취약지 주변 안전시설을 보강 등 환경 개선에도 힘을 기울리기로 했다.

특히 성범죄자의 범죄 행위 포기를 유도하고자 해수욕장 주변에 플래카드설치 경찰관 관리 구역임을 표시 했다고 밝히고 피서지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위력과시 등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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