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12일 실험실습실 개방으로 ‘충북 바이오메디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대장균에서 유전자 추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은 보건의료분야 실험실습실과 장내감염세균질환 관련해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 색다른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호영 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국가보건의료기관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 바이오메디캠프는 11~13일 3일간 충북대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도내 일원에서 바이오나 의·과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과 지난해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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